본문 바로가기

자외선 차단 : 피부 노화의 주범

별점 (4.5 / 5 ) | 참여 (100 )
Sknowhow 2024. 5. 15.

자외선(UV)은 태양에서 방출되는 보이지 않는 광선으로  피부 노화와 피부암 발생의 주범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에 오일을 바르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그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여름철이 되면 자외선의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외선의 종류와 그 영향,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의 종류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뉩니다.

자외선 A (UVA)

UVA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 우리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붉게 화상을 입해지는 않지만 피부를 눈에 보이지 않게 노화시키며 태닝 하기 때문에 노화선 또는 태닝선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주로 주름과 같은 피부 노화 현상을 유발합니다.

자외선 B (UVB)

UVB는 중간 파장을 가지며 피부 표면에 영향을 미쳐 일광화상을 일으킵니다. 피부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강한 햇살 아래서 무방비 상태로 태능을 하고 나면 어깨나 등, 눈주위에 꺼풀이 벗겨지는데 이것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심하면 수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강하니 이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이 필요한 경우는 자외선 차단제, 소매가 긴 긴팔이나 챙이 큰 모자, 선글라스로 자외선에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자외선 C (UVC)

UVC는 가장 짧은 파장을 가지지만, 지구 대기권에서 대부분 흡수되어 지표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은 피부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UVA와 UVB는 모두 피부 세포를 손상시켜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을 유발합니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질병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UVB는 피부 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피부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역할 :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반사, 흡수 또는 산란시켜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을 줄입니다. 이는 피부 손상과 피부암 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 종류 : 자외선 차단제는 화학적 차단제와 물리적 차단제로 나뉩니다. 화학적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로 변환시키고, 물리적 차단제는 자외선을 반사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

자외선 UVA , UVB 를 모두 차단하는 차단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에 적혀있는 SPF와 PA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 SPF :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UVB 차단 지수를 지칭하며 자외선 차단제에 적혀있는 숫자에 해당한다. 숫자가 클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길어지지만 보통 2~3시간 정도 유지됩니다.
  • PA : Protection Factor for UVA의 약자로 자외선 UVA의 차단 정도를 의미하며, 자외선 차단제에서는 +의 개수로 표현된다. +의 개수가 많을 수록 차단효과가 높습니다.

일상생활 :  SPF 10~20, PA+ 가 적당하지만, 야외활동이 많거나 해변 · 스키장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에는 보다 차단효과가 높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야외활동 : SPF 30, PA++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해변 · 스키장 등에서 활동할 때에는 SPF 50 내외, PA + 혹은 +++가 적당합니다.

피부 타입별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

  • 건성 피부 : 보습 성분이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세요.
  • 지성 피부 : 유분이 적은 산뜻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세요.
  • 민감성 피부 : 자극이 적은 물리적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세요.

성분 분석 및 추천 제품

자외선 차단제의 주요 성분으로는 옥시벤존, 티타늄 디옥사이드, 아보벤존 등이 있습니다. 각 성분의 특성과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생활 습관

일상생활에서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내 및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 방법

실내 활동 :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커튼을 사용하세요
야외 활동 :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충분히 발라야 하며,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 후에는 다시 발라주세요.

자외선 차단제 FAQ

Q. 자외선이란?

A. 태양 빛은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 등으로 구성됩니다. 그 중 자외선은 태양광선의 스펙트럼 중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을 가진 광선으로, 영어로는 Ultra-Violet, 줄여서 UV라고 합니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자외선 A (UVA), 자외선 B (UVB), 자외선 C (UVC)로 나뉩니다.

Q.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적당한 햇볕은 비타민 D 생성을 도와주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암 발생과 같은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자외선A (UVA) : UVA는 에너지가 적지만 피부를 그을리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피부 노화를 일으킵니다.
  • 자외선 B (UVB) : UVB는 짧은 파장의 고에너지 광선으로, 단시간에 피부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주로 일광화상의 원인이 됩니다.

Q. 자외선차단제는 어떻게 자외선을 막아주나요?

A. 자외선차단제에는 자외선을 산란시키거나 흡수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작용 원리에 따라 무기 또는 유기 자외선차단제로 분류됩니다.

  • 무기 자외선차단제 : 무기 성분은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산란시켜 차단합니다. 자외선 A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나, 백탁현상으로 인해 피부가 하얗게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 유기 자외선차단제 : 유기 성분은 자외선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차단합니다. 주로 자외선B를 흡수하며, 백탁현상이 없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외선차단제는 무기 및 유기 자외선차단제 성분을 함께 사용하여 더 넓은 범위의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Q. SPF란 무엇인가요?

A. "자외선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는 UVB를 차단하는 제품의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이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얻은 최소홍반량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얻은 최소홍반량으로 나눈 값입니다​​.

Q. PA란 무엇인가요?

A. "자외선A차단지수(Protection Factor of UVA, PFA)"는 UVA를 차단하는 제품의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이는 자외선 A 차단제를 바르고 얻은 최소지속형 즉시흑화량을 자외선 A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얻은 최소지속형 즉시흑화량으로 나눈 값입니다. "자외선 A 차단등급(Protection grade of UVA, PA)"는 UVA 차단 효과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Q. 자외선차단제를 피부에 바를 때 얼마나 많이 발라야 하나요?

A. 자외선 차단지수는 공인된 시험방법에 따라 측정됩니다. 이때 제품은 피부 면적 1㎠당 2㎎의 양을 바르고 측정한 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는 일반인들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양을 바탕으로 규정된 것입니다. 너무 적은 양을 바르면 기대하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선택과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세요.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