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보험 전환 : 무엇이 유리할까?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을 고려 중이라면, 보험료 차등제도와 자기부담금, 전환 혜택 등 최신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최근 4세대 실손보험이 도입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존 실손보험에서 전환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경제적인 보험료와 비급여 진료 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차등제도가 특징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4세대 실손보험의 특징과 전환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의 주요 특징

1. 저렴한 기본 보험료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3세대 실손보험에 비해 기본 보험료가 저렵합니다. 이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장 비율이 낮아진  것 관계가 있습니다. 보장은 급여항목은 80% 가량 보장되고 비급여 항목은 70% 까지 보장됩니다. 이는 경제적인 보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2. 비급여 보험료 차등제도
2024년 7월부터 시행되는 비급여 보험료 차등제도는 비급여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비급여 진료를 많이 이용하는 경우 보험료가 할증되며, 적게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않으면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3. 높은 자기부담금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 항목의 자기부담금이 20%, 비급여 항목의 자기부담금이 30%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전 세대보다 높은 부담금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4. 다양한 전환 혜택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경우 무심사 전환이 가능하며, 전환 후 6개월 이내 보험금 수령이 없으면 전환을 철회하고 기존 상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5. 할증 및 할인 적용
비급여 진료를 적게 받는 가입자에게는 유리한 구조입니다. 기존 보험료 대비 할인 적용을 받는 가입자가 전체의 73%에 달합니다.

전환 시 고려해야 할 사항

1. 의료 이용 패턴
본인의 의료 이용 성향을 고려하여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급여 진료를 많이 이용하는 경우 4세대 실손보험의 할증 정책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2. 보험료
4세대 실손보험은 저렴한 기본 보험료가 장점이지만, 자기부담금과 비급여 보험료 할증을 감안해야 합니다.

3. 전환 절차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고려하는 경우, 보험사의 고객센터나 보험설계사에게 문의하여 전환 절차와 조건을 자세히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3세대 실손보험 vs 4세대 실손보험

실비 세대	3세대 (2021.07 이전)	4세대(2021.07 ~ 현재)
갱신,재가입주기	1년 갱신 (15년 재가입)	1년갱신 (5년 재가입)
보장조건	입원 5,000만원  통원 30만원 (외래 25만원, 처방 5만원)	입원 5,000만원 통원 20만원
자기부담금(입원)	급여 10% / 비급여 20%	급여 20% / 비급여 30%
자기부당금(통원/처방)	급여 10% / 비급여 20%	의원 / 병원 1만원 상급종합병원 2만원
특이사항	✍️비급여 담보 3종 분리	비급여 본인부담 상한제

종합적으로, 3세대 실손보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자기부담금과 포괄적인 비급여 보장을 제공하지만, 보험료가 더 비쌉니다. 반면,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비급여 항목 보장이 제한적이며,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경우 4세대 실손보험이 유리할 수 있지만, 비급여 진료를 많이 받는다면 3세대를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비급여 담보 3종 분리

4세대 실손보험에서는 비급여 담보 3종이 분리되어 특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본 계약으로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장이 제공되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 별도의 특약을 추가해야 합니다. 이 비급여 담보 3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수치료 : 도수치료는 질병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에 한해 보장되며, 연간 최대 50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 10회마다 병적 완화 효과를 증명해야 합니다.
• 비급여 주사 : 비타민 주사, 영양제 등과 같은 비급여 주사제는 약사법령상 허용되는 경우에만 보장됩니다. 즉, 치료 목적에 따라 허가된 약물 사용에 한정하여 보장이 이루어집니다.
• MRI/MRA 검사 : MRI와 MRA 검사는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3세대 실손보험에서는 일부 특약으로 분리되어 있었던 항목이나, 4세대에서는 모든 비급여 항목이 특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러한 특약 분리는 4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를 낮추는 대신, 필요한 보장을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과잉 진료로 인한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각자의 의료 이용 패턴에 맞는 보험료를 책정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은 경제적인 보험료와 비급여 차등제도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의료 이용 패턴과 기존 보험의 조건을 면밀히 비교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보험다모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통해 4세대 실손보험 전환에 대한 이해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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